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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삼성 출신 공관장 인사 즉각 철회하라!

*사진 / 경향신문 지난 4월 29일 외교부는 삼성 임원인 김도현 씨를 주 베트남 한국대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수출 담당 임원을 삼성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비롯하여 삼성의 공장이 대거 진출한 베트남 대사로 임명한 것에 대하여 이해상충을 포함한 부적절한 인사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삼성 베트남 공장의 유해물질 사용여부를 공개하고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 서명운동에 1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 삼성 베트남 공장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런 때에 삼성 현직임원을 베트남 대사에 임명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인권을 존중할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즉각 철회되어야 합니다. 아래는 희망법도 참여하고 있는 <기업인권네트워크>의 성명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 * * *   주 베트남 대사인가, 삼성전자 베트남 지사장인가? 국제사회 망신인 삼성 출신 공관장 인사 즉각 철회하라!   4월 29일,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스마트폰기기)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CIS) 수출그룹 담당임원인 김도현씨를 베트남 대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하였다. 우리는 이 발표를 보면서 지난 국정농단 사태 때, 최순실씨가 면접 봤던 삼성임원 출신 류재경씨가 미얀마 대사에 임명되었다가 결국 사임했던 사건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국정농단 주범이 공관장인사에 개입하여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사익에 이용하려했던 사건에 대해, 특검은 이 사건이 최순실과 삼성과의 관계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외교마저 삼성의 이익을 위해 이용당한 이 부끄러운 사건이 알려진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현직 삼성임원이 베트남 대사에 임명되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경악할 수밖에 없다.   삼성 스마트폰 수출 담당 임원 출신을 공관장에, 그것도 삼성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이 위치한 베트남에 임명한 배경과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 설사 해당 기업의 이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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