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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 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보고서

  전략적 성과관리? 전략적 괴롭힘! : 사무금융 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보고서   보고회 일시 : 2015년 11월 25일 오전 10시 장소 :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사회자 : 이해관 (KT새노조 대변인) 1부 증언대회 – 사무금융노조 현대라이프지부 –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지부 2부 연구조사팀 발표 발제 1. 사무금융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실태(양적 조사) : 명숙(인권운동사랑방) 발제 2. 설문조사 결과 중 의학적 분석 : 이명준(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발제 3. 질적조사 결과 : 신경아(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한림대 사회학과) 발제 4. 전략적 성과관리와 직장 내 괴롭힘, 제언 : 서선영(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3부 토론 토론1. 인권적 측면에서 바라본 괴롭힘 : 류은숙(인권연구소 창) 토론2. 저성과자 해고와 직장 내 괴롭힘 : 차승현(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법률원) 4부 종합 및 플로어 토론

[희망법 기고] 일터 괴롭힘,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일터 괴롭힘,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다.  글 | 서선영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 이 글은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 발행하는 격월간 <비정규 노동>에 실은 글을 전재한 것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 3년 전쯤 이 용어를 사용했을 때 대부분의 반응이 처음 들어보거나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표현이 생소하다는 것이었다. 출근길이 너무나 괴롭고 ‘이건 아닌데’라는 일들을 겪고 목격했지만 그것을 ‘괴롭힘’이라고 이름 붙이지는 못했다. 해고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괴롭혀서 스스로 나가게 하는 방식의 괴롭힘, 과도한 목표치를 부여하고 사람을 쥐어짜는 형태의 괴롭힘, 신체적이고 직접적인 폭력들, 폭언들. 정보 안 주기 등 사실 우리의 일터에서 괴롭힘은 너무나 많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몇몇 극단적인 사례나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진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괴롭힘은 여전히 묵인되거나 수용되고 있다. 때로는 괴롭힘의 피해자가 다른 공간에서는 괴롭힘의 가해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괴롭힘에 대한 조사와 인터뷰, 간담회를 하다보면 괴롭힘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당연시 하는 모습을 종종 만나게 된다. 갈등과 괴롭힘은 종종 혼동되고 ‘직장에서 마냥 좋을 수만 있나’ 하는 식으로 괴롭힘 문제는 회피되거나 억눌려져 왔다. ‘노조 파괴’, ‘해고’라는 커다란 문제들 앞에서 괴롭힘 문제는 사소화되고 개별화되기도 했다. 괴롭힘을 정면으로 마주보지 않는 사이 어떤 노동자는 우두커니 책상과 벽만 바라보다 우울증에 걸렸고 어떤 노동자는 일터를 떠났다. 왜 괴롭힘은 관용되고 있는가. 왜 괴롭힘이 발생하고 그 양태는 무엇인가. 괴롭힘을 당한 사람에서 괴롭힘을 당할 만한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무엇인가. 이것을 규제할 수 있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괴롭힘을 관용하는 관행과 언어들 “남의 돈 벌어먹고 사는 게 어디 쉽나”, “인격은 집에 두고 출근한다”, “그런 것도 못 참고 어떻게 사회생활하나”, “재수 없는 놈 만났다고 생각해라”,   “일 안 해도 월급 따박따박 주는데 왜 불만이냐”, “소비자가 왕이다”괴롭힘이 수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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