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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 2020

2020 여름 실무수습 참여 후기

7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이한결, 이민경, 김민수 세 명의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희망법  ‘2020 여름 실무수습’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실무수습도 강의와 과제 그리고 여러 인권옹호 현장을 방문해야 하는 등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세 명의 참가자들 모두 내내 밝은 표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해 주었습니다. 궂은 날씨에 출퇴근이 쉽지 않았을테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도 있었을텐데, 4주 동안 희망법 사무실을 밝은 기운으로 채워주어서 세 분에게 참 감사했습니다. 학생들이 이번 여름 실무수습에 참가하며 느낀 점들을 정리한 후기를 소개합니다. 꿈을 향한 길에 값진 경험을 했다는 소감에 희망법도 무척 기쁩니다. 희망법도 여러분에게서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넓은 곳에서 반갑게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  *  *  *  *   희망법이라서 경험할 수 있었던 특별함   이 한 결   희망법을 처음 알게 된 것은 1학년 때 학교로 한가람 변호사님이 특강을 오셨을 때입니다. 공익변호사의 삶을 이야기하다 갑자기 울컥하며 눈물을 흘리셨는데, 저렇게까지 자신의 일에 진심을 다하는 것은 어떤 걸까 놀랍고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를 계기로 희망법에 관심을 가지고 가끔 홈페이지에서 변론기를 읽어보며 소식을 접해오던 중 실무수습 모집 공고를 보고 용기를 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희망법에서의 실무수습을 통해 공익인권 사안에 대해 더 배워보고 싶었고, 공익변호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옆에서 지켜보고 싶었습니다. 순식간에 4주가 지나 실무수습이 끝난 지금 돌이켜보면 제가 바랐던 것은 거의 다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우선, 실무수습 기간 동안 마음껏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희망법의 변호사님들이 집회의 자유, SOGI인권, 차별금지법, 법원개혁 등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고, 모두 다른 곳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소중한 강의들이었습니다. 단순히 ‘좋은 법’이라고만 생각했던 차별금지법에 대해 조혜인 변호사님의 강의를 듣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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