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월 20, 2019

“운동을 연결하기” – 제8회 일가 아시아 컨퍼런스를 마치며

  “운동을 연결하기” – 제8회 ILGA Asia 컨퍼런스를 마치며   글 / 류민희     2019년 8월 19일에서 23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렸던 <제8회 ILGA Asia 컨퍼런스 2019 서울>이 성공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희망법 구성원들은 조직위, 세션 패널, 참가자 등으로 참가하였습니다. 5일 동안 아시아의 성소수자 운동의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이 행사를 소개합니다. (전체 사진: 일가 아시아 및 무지개행동 제공)   ILGA World 와 ILGA Asia 국제성소수자협회(International Lesbian, Gay, Bisexual, Trans and Intersex Association)  혹은 ILGA (‘일가’라고 발음)는 성소수자에 대한 평등한 인권 및 모든 형태의 차별로부터의 자유를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성소수자 단체들의 연합입니다. 1978년 설립되어 40년이 넘는 역사 속에 131 개국 1,200여 단체 회원을 두고 있으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협의지위(consultative status)를 통하여 유엔과 글로벌 차원에서에서 성소수자 목소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일가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 북미, 오세아니아에 지역단체를 두고 있으며 가히 성소수자 운동의 ‘유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가 아시아(ILGA Asia)는 2002년 뭄바이 컨퍼런스에서 처음 설립되어 현재 사무소는 태국 방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가 아시아의 컨퍼런스는 총회를 겸해 열리며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최고 의사 결정기구입니다. 컨퍼런스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아시아의 활동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원을 모으고 각국에서 비슷한 어려움에 당면한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직전 컨퍼런스인 제7회 일가 아시아 컨퍼런스는 2017년 12월 4일에서 8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어 아시아 35개국 62개 단체에서 281명의 참가자가 참석하였습니다.     아시아가 한국을 선택하다 2017년 12월 5일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하 ‘무지개행동’)과 한국 서울은 다른 도시(태국 방콕, 미얀마 양곤)와의 유치 경쟁을 뚫고 처음으로 제8회 컨퍼런스 개최권을 따냅니다. 아시아 동료들은 한국 성소수자 운동의 발전과 경험에...
Read More

[한겨레] “안희정 단죄 , 직장내 위력·갑질 판치는 우리 사회 향한 경고”

지난 9월 9일, 대법원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사건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렸습니다. 피의자 안희정, 상고 모두 기각!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이겼지만 대법원 판결을 걱정해야 했던 대리인단. 재판이 모두 끝난 후, 피해자 김지은 씨의 대리인단에 참여한 네 명의 변호사들을 인터뷰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대리인단은 이번 판결이 직장 내 권력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입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희망법 김두나 변호사는 이번 사건의 대리인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