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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 2019

2019 하계 실무수습 참여 후기

지난 7월 26일, 4주간의 ‘2019 하계 실무수습’ 활동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희망법에 모여, 희망법 구성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여러 업무분야를 체험하고, 인권 및 공익소송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바쁘게 지냈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과제들도 있었을 것이고, 때로는 희망법의 조직 문화가 조금 낯설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공부와 실제 현장의 모습을 체험하며 고민해야 하는 지점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들로 학생들의 꿈이 더 단단해지고,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희망법의 2019 하계 실무수습에 참여했던 6명의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참가 후기를 전합니다. 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 예비 법조인들의 꿈과 도전이 엿보입니다.     희망법이 만들어가는 희망을 보고 배우며 김주연   “희망은 모든 것이 좋아지리라는 전망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이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아는 게 희망입니다.”   미국의 페미니스트 작가 리베카 솔닛(Rebecca Solnit)이 희망에 대해 남긴 말입니다. 예전에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는데, 당시 신문에서 이 문구를 읽고 마음에 들어 메모해두었습니다.   희망법에서 보낸 4주의 시간을 정리하며 후기를 적다보니 이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희망법이 만들어가는 희망도 이와 같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내는 모든 목소리가 받아들여지고 바로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견고한 사회에 조금씩 균열을 내는 작업이 희망법이 하고 있는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씩 틈을 만들어 소수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연대를 통해 그 틈을 조금씩 벌리고, 궁극적으로는 그 견고함을 무너뜨리는 것이 희망법이 그려나가는 희망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에 짧게나마 함께 할 수 있었단 것만으로 큰 공부가 된 4주였습니다. 변호사님들이 실제로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며 문제해결을 고민해보고, 놓쳤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변호사님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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