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희망법(2019년 3월)

사진으로 보는 희망법(2019년 3월)

3월에 접어들며 온통 뿌옇게 세상을 뒤덮은 미세먼지 때문에 새봄을 느껴볼 기회는 좀처럼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희망법의 3월은, 희망법에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주시는 연대 단체와 회원님들 덕분에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평소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 그리고 함께 의지하고 격려해주고 있는 여러 인권단체가 있어 희망법도 활동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럼, 2019년 3월 희망법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3월 8일 ‘3.8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3월 1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으로부터 ‘연대기금’을 전달받았습니다. 지난 2014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휠체어가 탈 수 있는 시외버스가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장애인 희망버스 타기’ 행사를 하려는 활동가와 시민들에게 경찰이 경고 없이 최루액을 분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때 피해를 입은 분들이 소송을 통해 받은 피해배상금 중 일부를 전장연이 조성한 것입니다. 장애인의 눈물을 닦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같은 날 희망법 장애 인권팀은 장애인권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권활동가 법률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희망법은 매년 장애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활동가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관련 법률지식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15일, ‘4.20 장애인차별철폐의날’을 한달여 앞두고, 장애등급제의 실질적인 폐지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기업주가 거액의 임금을 체불한 채 도주한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의 피해 규모가 막대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와 유사한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희망법은 한국기업이 해외에서 인권침해를 일으키는 사건에 대해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4월 11일 낙태죄 폐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3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낙태죄의 폐지를 위한 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희망법 류민희, 최현정, 박한희, 김두나 변호사가 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