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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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 그녀, 여연심 후원회원

여연심 변호사



계사년 뱀띠 해를 맞아 2013년 ‘만남, 도란도란’의 첫 손님으로 후원회원 중 뱀띠회원님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참신한(?) 기획이라고 자화자찬하고 있습니다. 🙂




계사년의 의미에 대해 좀 찾아보았는데요. 계사년은 육십간지의 30번째 해로 60년에 한 번씩 오는 검은 뱀의 해라 흑사년 또는 흑사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뱀은 풍요, 다산, 재생, 영원, 불사, 치유, 치료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뱀의 여러 의미만큼이나 매력적인 ‘희망법’의 여연심 회원님을 소개합니다. 짝!짝!짝! 오늘의 인터뷰는 여


연심 회원님의 오랜 친구인 김재왕 변호사님께서 진행 해주셨습니다. 











지평지성에 입사한지 365일째




재왕: 안녕하세요, 여연심 변호사님. 먼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 좀 말씀해주세요. 지평지성에서 일하신 지도 벌써 1년이 다되신 것 같은데, 지평지성에서의 생활도 말씀해주시고요.


 


연심: 오늘로 지평지성에 입사한지 365일째 되는 날입니다. 딱 1년!! 못해본 일이 많아서 아직도 정신없이 배우는 중입니다. 일에 몰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법률원·국선전담변호인




재왕: 그동안 여러 직역에서 활동하셨는데요, 그때 했던 일들을 말씀해 주세요.(희망법 소식지를 보시는 분 중에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그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연심: 민주노총법률원은 민주노총 부설기관인 법률사무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민주노총소속 노동조합관련 소송과 자문 관련 일을 했어요. 예를 들어 해고사건 파업과 관련된 징계·형사 사건, 산재사건, 집시법사건 등을 주로 맡았지요.




상미: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어떤 사건인가요?




연심: 제가 담당 변호사로 있었던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투쟁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만났던 노동조합 분들과는 지금도 연락하면 지내고 있습니다. 




국선전담변호인은 특정법원 소속으로 법원에서 배당하는 사건을 변호하는 것입니다. 한 달에 신건이 20~25건씩 들어왔지요. 그런 일들을 했습니다. 핫하하.


 




변화와 다양한 활동




재왕: 하던 일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은데. 고민도 많으셨을 텐데, 고민의 한 자락을 말씀해 주세요?




연심: 변화를 좋아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큰 고민은 없었어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이 변호사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법이 너무 많아요




재왕: 변호사로서 활동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요?




연심: 가장 어려운 점은 법이 너무 많아요.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고, 특정영역에 대해 아는 것도 쉽지 않고. 야트막하게 알던 것도 시간이 갈수록 까먹기만 하고 참 어렵습니다. 특정분야라도 잘 알아야 도움이 될 텐데 걱정입니다.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까먹기는 하지만 교과서도 다시보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노동법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노동‧형사 사건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건강 챙기기, 외부활동 열심히




재왕: 새해를 맞아서 올해의 다짐이나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연심: 우선 건강을 챙기고. 아무래도 지난 1년간은 새로이 지평지성에서 활동하다보니 외부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올해는 외부활동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변노동위 활동과 서울 여성 노동자회 자문과 강사 활동 그간 소홀했었는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해봤으면 합니다.






희망법 부자되세요




재왕: 마지막으로 희망법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세요.




연심: 하루빨리 재정적으로 안정이 돼서 오래오래 이런 좋은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으면 해요. 많이 노력해 주세요! 후원회원도 많아지고 함께 일하는 변호사들도 100명 정도 될 수 있었으면 해요. 변호사 100명이라도 할 일은 많지 않을까요.^^; 희망법 파이팅!!






* 여연심 회원님과의 인터뷰는 1월 16일 희망법 사무실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 진행되었습니다. 여연심 회원님을 위한 식사당번인 류민희 변호사의 닭볶음탕 최고!! 바쁜 일과 중에 시간 내어 주신 여연심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글_박상미


진행_김재왕